S-OIL, 화천 DMZ에서 ‘어린이 생태캠프’
●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100명 초청하여 천연기념물 보호?농촌체험 생태캠프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명을 초청하여 강원도 화천 DMZ 내 토고미마을에서 여름방학 생태체험 캠프를 열었다.
S-OIL 여름 생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간 천연기념물인 수달, 어름치의 서식지 보호와 생태 이해 체험 활동을 갖는다. 또한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옥수수따기, 떡메치기, 풀잎손수건 만들기 등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했다.
S-OIL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외로운 방학을 보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연기념물들의 서식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재활용난타, 별자리 관측 등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년째 해마다 생태캠프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 5월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두루미, 수달을 보호종으로 선정하고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