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는 맑고 깨끗한 자연유산을 지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8년 5월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수달(제330호), 두루미(제202호), 어름치(제259호), 장수하늘소(제218호)를 보호종으로 선정하여 강원도 화천과 철원, 전북 무주 지역에서 서식지보존, 모이주기, 치어방류, 치료약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학생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선발하여 보호활동과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관련 전문단체 연구 지원,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과 생태캠프, 임직원 가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보존과 천연기념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