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랑의 김장 나누기
●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 행사 마련
● 자원봉사자 총 250여명 참여, 배추 5,000포기, 무 1000개 김장 담가
●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150세대에 온정 전달
S-OIL이 8년째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를 비롯한 S-OIL임직원들은 4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울산지역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버무려진 사랑 담은 김장(배추 5,000포기, 무 1,000개)은 울산광역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150세대에 전달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오늘 담그는 김치가 우리가족의 먹을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김장을 해 주시면 좋겠다”며 “정성스레 만든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그 동안 배추 4만포기와 무 8,000개를 김장하여 7,000여개소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으며, 재료비 등 경비 4억여원을 후원했다.
또한 2007년 울산 기업 최초로 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준공된 태화루 건립사업비 전액 1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햇살나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총 4억 7,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 사업은 매년 19개 사업을 선정하여 S-OIL 1개부서와 사회복지시설ㆍ기관 1개소가 일대일 매칭하여 S-OIL직원들이 봉사수혜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친환경 쌀 4,300포/40kg(약 3억원 상당) 수매와 고향배 4,000상자(7천8백만원 상당) 구입으로 지역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