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빙상 국가대표 지원 약속
●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소치대회 입상 선수에 포상금 전달키로
- 빙상연맹 김재열 회장에게 “대회 후 포상금 전달식 개최” 뜻 전달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소치 동계 대회에 출전하는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동기 부여와 격려 차원에서 소치 대회 입상 성적에 따라 금메달 2천만원(단체전 선수는 각 1천만원), 은메달 1천만원(5백만원), 동메달 5백만원(3백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김재열 회장에게 직접 이 같은 지원 계획을 전달하고, 대회가 끝난 뒤 포상금 전달식을 열기로 했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트는 동계 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금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갖추어 국제대회 때마다 온 국민들을 열광시킨 빙상 영웅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